
전 해리포터 덕후입니다!!
해리포터가 다 끝나 서럽던 중 속편으로 신비한 동물사전이 나온다고 하길래
은근슬쩍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갔다가 뉴트 스캐맨더에 완전 푹 빠져 나오게 됐는데요.
한 두달 전인가 신비한 동물사전 원작 시나리오가 나오고 저도 날름 구매를 하게 됐어요.
와이드숏, 풀샷 기타 등등 저는 잘 모르는 영화 용어까지 세세하게 기록해주고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 묘사를 꼼꼼하게 하고 있어 정말 한 권의 책을 읽는 것 같은 시나리오북이랍니다.
읽다보면 영화에서 생략된 몇몇 장면들과 영화 속 장면들이 눈에 휙휙 스쳐지나가서 신기해요.
지금쯤이면 신비한 동물사전2 촬영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곧 시작한다고 했으니까 머지 않아 신비한 동물사전2를 기대해봐도 되겠죠?
어서 뉴트가 보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ㅠㅠ
뉴트 덕분에 에디 레드메인이라는 배우에도 반하게 되었고 이제는 인생 배우가 되었거든요. 아~~ 에디 보고 싶다~ 육아는 잘 하고 있는지~ㅋㅋㅋ 어쩌다보니 덕질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무튼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.
특히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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