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너라는 꽃이 피었습니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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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담다미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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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린 아침이에요.

오늘은 유독 피곤함이 두세배로 밀려와서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네요.

그냥 친구들이랑 카페 같은데 가서 얘기나 하다가

낮잠 자고 뒹굴뒹굴 그러고 싶은 날이랄까요?

사진 속 카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.

사람이 많았는데도 시끄럽지 않고 커피도 맛있고.

그냥 한가롭게 이런데에 있고 싶은데 현실은 그럴 수가 없죠ㅠㅠ

그래도 오늘 내일만 버티면 되기 때문에

그 생각으로 힘내려고 하고 있어요.

커피 한 잔의 여유가 이렇게 소중한거란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.


어제는 날씨가 좀 괜찮더니 오늘은 다시 추워진 기분이에요.

아니면 오전이라서 그런가...?

아무튼 옷 겹겹이 껴입고 오느라 오늘도 힘들었는데

오후엔 다시 괜찮아지길 바래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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